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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대한민국 청춘들의 현실을 담은 신개념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극 중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오로지 현관만 내 집인 남세희 역을 맡은 이민기는 무리한 대출로 집을 구매하여 빈곤의 삶을 사는 이들을 칭하는 하우스푸어(House poor)를 설명한다. "집이 있어도 가난한 난, 하우스푸어다"라는 그의 한 마디와 공허한 표정에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한 이들의 현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특히 이번 티저는 도시의 수많은 집과 오롯이 제 집이 있는 달팽이, 그리고 두 주인공의 삶이 맞물리며 더욱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과 내 집 마련의 어려움 등 청춘의 리얼한 현실을 정소민, 이민기의 뚜렷하게 대비되는 캐릭터로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박준화 감독과 드라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의 윤난중 작가가 만나 tvN 표 현실 공감 로맨스물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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