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올랜도 블룸이 대만 패션지 커버를 장식했다.
하퍼스바자 타이완은 2일 공식 SNS에 "올랜도 블룸이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며 "수트를 입고 시계를 장착한 그는 시크하고 섹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올랜도 블룸은 수트 셔츠의 단추를 풀고 카메라에게 다가올듯 도발적인 포즈로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깔끔한 흰색 티셔츠에 니트 가디건을 걸치고 팔짱을 낀 포즈,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그윽한 무게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레드칼라가 돋보이는 자켓을 조각같은 옆선을 과시했다. 살짝 올려보는 큰 눈과 오똑한 콧날, 단단한 턱선이 여심을 흔들었다.
바자 타이완은 이번 올랜도 블룸과의 커버 인터뷰에 대해 "늘 까다로운 모델들과 작업을 함께 해왔지만 글로벌 배우와의 작업은 처음이였다"며 "올란도 불룸은 2가지만 요구했다. 하나는 스튜디오의 선택권과 작업시간을 반드시 오전 10시반 이후로 해달라는 것이었다. 의외로 까다롭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나타난 올란도 블룸은 '금방 플린을 등교시켰다'며 '그 시간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밝혔다"며 "작업 전 그의 두가지 요구사항은 그가 그와 아들이 같이 있는 시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함이었다"고 그의 아들 사랑에 감동했다.
올랜도 블룸은 올해 중국 블리스 미디어와 합작 설립한 블리스 블룸 프로덕션 제작 영화 '스마트 체이스:파이어 & 어스'로 중국 영화에 도전했다. 올랜도 브룸은 골동품 운반을 경호하는 사립 보안요원 대니 역을 맡아 중화권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9월 30일 중국 개봉 예정.
올랜도 블룸은 전처 미란다 커 사이에서 얻은 아들 플린과 함께 지내고 있다. 2013년 미란다 커와 이혼했으며 유명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재결합설이 돌고 있다.<사진=하퍼스바자 타이완>
lyn@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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