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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금요일 밤 소소하고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한 음식들의 향연이 오감을 만족시킨 것.
삼형제는 다음 게스트로는 누가 올 것인지 궁금해하며 다시 득량도를 찾았다. 이날은 윤균상이 요리에 처음으로 도전, '?遍曠?로 거듭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치 볶음면을 요리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이 날 최고시청률 1분을 기록하기도. 윤균상은 처음에는 요리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에릭과 이서진의 조언을 받는 일명 '아바타 셰프'로 활약하며 김치 볶음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김치 볶음면을 맛본 이서진은 맛에 투덜대면서도 삼형제 중 가장 먼저 한 그릇을 비워내 윤균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자신감을 얻은 윤균상은 다음 요리도 자신이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방송 말미에서 삼형제는 통발로 건져 올린 문어를 활용한 '문어 명란 파스타'와 '수제 피자'를 계획해 또 하나의 역작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세 번째 게스트 설현의 등장이 다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3%, 순간 최고 시청률 10.8%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시청층에서는 평균 시청률 5.1%, 순간 최고 시청률 6.6%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