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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CANVAS' 를 발표하는 2PM 멤버 준호가 이에 앞서 오늘(1일) 수록곡 'FINE'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FINE'은 지난 7월 발매된 일본 다섯번째 솔로앨범에서 일본어로 먼저 공개됐으며 준호는 솔로 투어 중 이 곡을 부르며 눈물을 떨궈 관객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준호와 람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션 그래픽스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스토리부터 구성까지 준호가 '람보'를 추억하며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들었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나중에 구름 다리를 건너 다시 주인과 만나게 됐을 때 그 반려동물이 마중나와 달려온다는 내용이 영상 후반부에 담겼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가사와 영상이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7월 1일부터 후쿠오카에서 일본 솔로투어를 진행해온 준호는 도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에 이어 지난달 30일과 31일 요코하마 아레나의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총 6개 도시, 14회 공연의 투어를 성료했다. 31일 파이널 공연에는 2PM 멤버 준케이가 준호와 특별 무대를 꾸몄고, 닉쿤은 응원차 공연장을 방문해 우정을 과시했다.
준호의 첫 솔로 미니앨범 'CANVAS'는 이달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