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꽁치' 신종령, 클럽서 폭행 혐의로 체포…"인맥 동원할 것" 난동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9-01 09:18



'간꽁치'로 유명한 개그맨 신종령이 홍대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신종령을 현행범 체포했다.

신종령은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 클럽에서 만난 A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옆에서 말리는 B씨도 폭행한 혐의다.

신종령은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신종령은 경찰관들에게 "내 모든 인맥을 동원해 너희를 가만두지 않겠다. 아는 기자가 많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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