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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이선빈이 사형수의 미확인된 범죄행각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한다.
NCI는 조영훈, 안여진의 추가 범죄 자백을 이끌어 내기 위해 그들의 심리를 면밀히 분석한다. 또한 그들이 범행을 저질렀던 집과 주변 인물들을 탐색하는 등 사형수의 죽음으로 억울하게 잊혀지는 피해자가 없도록 수사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현준(이준기 분)과 유민영(이선빈 분)이 교도소 밖 탐문수사에 몰두 중인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집안의 내부가 쉽사리 파악되지 않는 울창한 나무 숲 속에 위치한 사형수 조영훈의 작업실을 찾아 그가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며 사소한 단서 하나라도 경시하지 않는다고.
현준과 민영이 사형수의 어머니로부터 받아낸 단서는 무엇인지 또 이를 통해 안여진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들에 대해 실토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 시키고 있다.
한편, 30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11회에서는 자신만의 신념에 빠진 살인범의 정체가 다중인격 장애로 드러나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또한 그에게 납치돼 생사를 오가던 유민영이 목숨을 위협 받는 상황에도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 범인을 쥐락펴락하는 심리전으로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NCI가 사형이 집행되기 전 억울한 피해자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오늘(31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