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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에서 선보이는 단막극 '직립 보행의 역사' (극본 최성욱, 연출 장정도)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진행된 '직립 보행의 역사'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강미나, 변우석, 이진이, 양혜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배우들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풋풋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이들의 귀여운 케미가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구구단의 강미나는 여주인공 '미나' 역을 맡았다. 소소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초능력을 갖고 있는 여고생. 특유의 상큼함을 살려 귀여우면서도 현실적인 여고생을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변우석은 '미나'가 짝사랑하는 7년지기 남자 사람 친구 '종민'으로 분한다. 교내 테니스 선수이자 잘생긴 얼굴과 큰 키를 소유한 인기만점의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오펜(O'PEN)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CJ E&M이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CJ문화재단과 함께 재능 있는 드라마/영화 스토리텔러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펜은 창작자 발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영상 제작, 편성 및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결과를 업계와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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