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청춘멘토' 손미나 전 아나, 유나스엔터와 계약…"우먼파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8-29 08:1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가 셀러브리티 마케팅 에이젼시인 유나스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분야로의 시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유나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손 아나운서와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 작가는 KBS '9시 뉴스' 앵커는 물론 '도전! 골든벨', '세상은 넓다', '가족오락관' 등 인기 프로그램 MC로 활동하며 많은 시청자의 지지와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2007년 프리선언 후 세상을 누비는 여행 작가로 변신, '스페인 너는 자유다(2006)'를 발표하면서 40만권 이상 팔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후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2009),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2013),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2015)',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2016)' 등 다수의 서적을 연달아 히트, 여행작가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며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한민국 청춘들의 워너비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손미나 작가와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손미나씨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손미나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유나스엔터테인먼트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에이전시로, 국내 모델 섭외는 물론, PPL 마케팅, MCN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통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나스 측은 손미나 작가를 통해 인플루언서매니지먼트 영역에서 강연은 물론, 방송, 광고 영역에서 대중들에게 한 발짝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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