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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으로 한국을 괴롭히는 나라, 미국을 꼼짝 못하게 하는 나라, 바로 중국이다. 가난한 후진국이었던 중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을까?
이 책은 현대의 중국을 건설한 다섯 명의 지도자들을 통해 그 비밀을 풀어본다.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어했는지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준다.
'중국혁명의 아버지'로 존경받고 있는 마오쩌둥부터 "중국을 개방하고 경제발전을 해야 가난한 중국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덩샤오핑, 그리고 그 정책 방향을 이어받은 장쩌민과 후진타오, 현재의 주석인 시진핑에 이르기까지 5명의 지도자들을 통해 중국이란 나라에 접근한다. 친근감있는 그림과 어우러져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