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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형석PD가 박시후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김형석PD는 "박시후의 캐스팅을 고민했지만 길게 고민하지 않았다. 대본을 봤을 때 최적의 캐스팅이라 생각했다. 본인도 제작진도 노력하고 있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금빛 내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 등을 연출한 김형석PD와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이태성 천호진 나영희 김혜옥 전노민 등이 출연한다.
'황금빛 내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