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무 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오는 9월 4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1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그 동안 이마에스트리 레퍼토리 중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과 '가을편지', '청산에 살리라' 등 새로운 편곡의 화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마에스트리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슈베르트의 '마왕', 레하르의 '당신은 나의 전부라오'(Dein ist mein ganzes Hertz)와 새로운 매직 넘버인 칸쵸네 '그토록 위대한 사랑'(Un amore cosi grande)등의 오페라 아리아들과 예술가곡들을 차별화된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양재무 서울시립대 교수의 지휘로 김성진(인제대 교수), 윤병길(전남대 교수), 이인학(서울시립대 교수), 김성준(백석대 교수), 한경석(총신대 교수) 등 남자성악가 95명이 출연한다. 반주는 챔버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스트링스'와 이재영(피아니스트)씨, 그리고 타악연주그룹 '카로스'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