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가 30%대를 유지하며 막을 내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최종회의 시청률은 33.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회의 28.6%보다 5.1% 포인트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36.5%의 벽을 허물지 못했지만 주말극 부동의 1위였다.
이날 종영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김영철과 김해숙이 감동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또 김영철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진 가운데 이준과 정소민도 하나가 됐다.
주말극인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6.6%, '도둑놈 도둑님'은 1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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