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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선아가 솔직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또한 과거 작품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질 때는 맡았던 캐릭터에 푹 빠져 '삼식이', '조국' 등 상대배역 이름을 외치기도 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을 상대로 한 이상형 월드컵에선 현빈, 하정우, 차승원을 제치고 작품 중 최다 키스신을 찍은 공유를 1등으로 뽑았다. "공유가 최고"라는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고.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연기대상을 안겨준 '내 이름은 김삼순' 시절엔 "손가락뿐만 아니라 발바닥에도 살이 쪄 신발이 작았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으며, 역할 때문에 살을 계속 찌웠다 뺐다 해서, 늘어난(?) 살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고.
그리고 작품을 선택할 땐, "좋은 남자를 선택하듯 캐릭터를 고른다"고 말하며 부끄러움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품위 있는 김선아와의 만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45분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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