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윤정수 "2013년 개인파산, 보증 때문…지금도 갚는중"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8-27 08:1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람이좋다' 개그맨 윤정수가 10억이 넘는 보증빚을 지금도 갚고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MBC '사람이좋다'에는 예능인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빚 보증을 잘못 섰다가 20억 상당의 집을 경매당하고도 10억 가까운 빚을 졌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굥 관리비조차 내지 못해 수도가 끊기기도 했다. 2013년엔 개인파산 선고를 받았다.

윤정수는 "2년간 기다렸다. 보증 선 사람이 어떻게든 해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사실 안 기다렸으면 더 잘됐을 텐데"라며 "지인들에게 돈 갚는 게 우선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빚 갚는 노트도 공개했다. 빚을 갚았다는 바를정 자가 ?馨苧 쓰여있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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