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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오현경-김구라가 타짜 '부부사기단(?)'을 결성했다.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남이섬 여행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 내기 고스톱 대결을 펼친 가운데, 오현경-김구라가 고스톱 규칙을 전혀 모르는 초짜 지상렬을 향해 화려한 타짜 포스를 뿜어내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이게 심리전 이야~"라며 예상치 못한 꼼수를 부렸고, 오현경은 지상렬에게 무조건 "GO!"를 외치는가 하면, 게임 중 갑자기 그를 향해 "나쁜 놈!"이라며 지상렬을 자극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어리둥절해 하던 지상렬이 오현경-김구라를 향해 "부부도박단이지?"라고 외쳤고, 두 사람 앞에 초강수(?)를 두며 깜짝 놀랄 반전을 펼쳐 보였다는 후문이다.
타짜 '부부사기단(?)'을 결성한 오현경-김구라와 이들에 맞선 초짜 지상렬의 흥미진진한 내기 고스톱 현장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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