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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홍진호가 외국인과 한국어 발음을 비교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특히 흡사 수다맨 강성범을 연상케 하며 속사포 말솜씨와 정확한 발음을 자랑하는 '우즈벡 수다맨'이 등장, 1초에 17음절에 달하는 빠른 랩의 대명사 '아웃사이더-외톨이'를 완벽 소화해 연예인 추리단을 놀라게 했다.
이에 평소 날카로운 추리 실력에 반해 부정확한 발음으로 '딕션 파괴자'로 불리는 홍진호가 희생양이 됐다. "발음이나 어휘력이 홍진호보다 낫다"며 '우즈벡 수다맨'과 비교를 당하는가 하면, 벨기에인 줄리안마저 홍진호에게 "한국어 공부가 필요하면 내가 과외해주겠다"라고 제안해 더 큰 굴욕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연예인 추리단을 놀라게 한 언어 천재 '우즈벡 수다맨'의 정체와 홍진호의 수난기는, 오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MBC '랭킹쇼 1,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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