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에 뜬 이수근, '원조 국민 일꾼' 귀환…수준급 장작 패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8-24 09:2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친구 김병만을 따라 머나먼 '정글'에 간 이수근이 본격적인 활약을 펼친다.

이수근은 최근 화려한 입담으로 예능가를 주름잡고 있다. 하지만 과거 '1박 2일' 등의 예능 출연 당시에는 '국민 일꾼'으로 활약하며 '몸을 잘 쓰는 예능인'의 대표 주자로 꼽혔었다.

이수근은 이번 '정글의 법칙' 도전을 통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수근은 단 한 번에 불 피우기에 성공하는가 하면, 수준급 장작 패기 실력까지 선보였다.

또 '족장' 김병만의 절친답게 김병만이 어디를 가든 항상 그의 곁에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어두운 밤 사냥에는 김병만의 '서치라이트' 역할을 했으며, 도구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찾는 김병만에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신의 양말까지 내주며 적극적으로 보좌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오랜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의 본격적인 콤비 플레이가 기대되는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은 오는 25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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