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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세계적인 오페라스타 김주택과 성악과 수석 졸업에 빛나는 스포츠 아나운서 안현준이 1대 1 대결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김주택과 안현준의 대결. 세계적인 오페라스타로 유럽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김주택은 마스터 오디션에서 쇼핑의 'Tristezza(슬픔)'을 부르며 프로듀서들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까지도 감탄을 하게 만든 실력자로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 때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이슈가 됐다.
반면, 그와 함께 대결을 펼칠 안현준은 S본부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훈훈한 외모로 수많은 여심을 설레게 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명문대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을 정도로 노래 실력도 뛰어난 그는 마스터 오디션 때 '둘시네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프로듀서 김문정 음악감독으로부터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 중 가장 완벽하게 박자를 소화해냈다"는 평을 들으며 극찬을 받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주변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두 사람은 서로가 대결 상대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다정한 모습으로 서로를 챙기며 매일 붙어 다녔다. 바리톤이라는 것부터 노래에 대한 취향도 너무나 닮아 1대 1 대결에서 부를 노래를 정하는 것도 순식간에 결정됐다. 실제로 이들은 모든 관심과 기대를 뛰어넘는 메가톤급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 6인은 판정을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과연 두 바리톤 중 1대 1 진검승부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릴 참가자는 누가될 것인지. 성악 바리톤 에이스 두 사람의 운명을 결정지을 1대 1 대결은 오는 8월 25일(금) 밤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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