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게임 기행 - 다섯왕국이야기

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7-08-23 13:34





'다섯왕국이야기'에서는 풀 3D 그래픽으로 디자인 된 독특한 캐릭터가 눈에 띈다. 난이도에 따라 총 4단계로 나눠진 모험학교 퀘스트를 따라 모험 모드를 플레이하면서 주인공 토미가 다섯왕국이 가진 비밀을 풀어내는 스토리 전개는 리얼타임 영상 연출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60여 종 이상 영웅이 선보이는 '궁극기 연출'은 단순히 강한 스킬 위력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에 따라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전투 자체를 청음으로 돌려보내는 등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효과를 보여준다. 여기에 영웅별로 가진 상성에 따라 스킬들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어 화려함과 동시에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수집형 RPG답게 영웅별 성장, 강화, 진화, 초월 콘텐츠를 모두 가지고 있고 무기, 방어구, 장갑, 신발, 장신구 2종 등 총 6가지 장비를 장착하고 강화할 수 있어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도 챙겼다. 또한, 육성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두개의 탑, 결투장, 요일던전, 시련의길, 레이드 등 총 6가지 게임 모드가 존재하고 손쉽게 영웅 레벨을 올릴 수 있는 훈련장과 다른 유저와 소통 가능한 길드 콘텐츠도 갖췄다. 다만 긴 로딩 속도와 캐릭터별로 각종 버그가 존재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유저 피드백으로 버그를 수정하고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주상일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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