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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은혁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최태준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배우 최태준은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먼저 연락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죠. 무작정 전화해서 밥 먹었는지 물어요. 그러다 갑자기 만날 약속을 잡기도 하죠." 최태준 사람이 그리울 때면 자기가 나온 드라마를 다시 본다.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고생스러웠지만 즐거웠던 지난 시간, 좋은 사람들을 떠올리기 위해서다.
'가장 나다운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최태준은 "연애를 하다 보면 서로 다른 성격과 취향을 맞추기 위해 자기 본래의 모습을 버리는 일이 종종 있다. 상대방이 좋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모든 걸 맞추다 보면 나중에 다시 나로 돌아가기 위해 괴로운 순간을 겪어야 한다.
최태준은 요즘 '좋은 영향력'에 대해 고민한다. "팬들이 남긴 글이나 편지를 읽다 보면 '내가 뭐라고 내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걸까' 하며 스스로 부끄러워지는 순간이 있어요. 저도 많은 선배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자라며 좋은 영향을 받으면서 컸어요. 그래서 책임감을 느껴요."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꺼내 보여주려는 그의 노력이다.
"꿈을 꾸면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해요. 더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단 꿈을 꾸면 절로노력을 하게 되죠" 꿈꾸길 멈추지 않는 배우 최태준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 (m.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