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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태양'이 3년 2개월 만에 솔로앨범으로 컴백했다.
또한 태양은 팬들에게 연신 "와주셔서 감사하다. 11년 동안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런 '태양'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깜짝 손님도 있었다. 바로 빅뱅의 '지드래곤'! 사실 그날은 지드래곤의 '생일'이었고, 지드래곤은 자신이 축하받아야 할 날에 태양을 축하하기 위해 리허설 현장을 찾아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태양은 인터뷰에도 적극적이었다. '한밤'의 큐레이터 소희가 태양의 '음식 춤' 퍼포먼스에 대해 이야기하자 태양은 흔쾌히 소희에게 음식을 골라보라고 했다. 소희는 김치볶음밥을 골랐고, 태양은 망설임 없이 김치볶음밥 만드는 과정을 춤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태양의 트레이드마크인 독특한 머리 스타일에 대해 묻자 머리 스타일 때문에 놀림 받았던 일화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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