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X민경훈 '미우새' 섭외 거절한 이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8-21 00:4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희철과 민경훈이 '미운우리새끼'에서 탐낸 '미운우리새끼'였음을 공개됐다.

20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다이어트를 다루면서 JTBC '아는 형님' 멤버들의 회식 장면이 전파됐다.

고깃집에 둘러 앉은 멤버들은 각자의 체중 감량 비법과 이상민의 속옷 CF 콘셉트와 관련한 수다를 이어갔다.

이때 서장훈이 "여기 멤버들은 수근이 형만 빼고 모두 미운우리새끼다. 김영철 44세, 김희철 35세, 민경훈 34세, 이상민 45세로 모두 미혼 아니냐"라며 "희철이하고 경훈이는 미우새 섭외도 원래 갔었다며"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자존심 상해서 '미우새' 안한다. 내가 왜 미운우리새끼냐. 차라리 짝을 찾아서 백년손님에 나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너네 나 이혼했다고 많이 놀렸는데 결혼해서 이혼하면 정말 죽는다"며 "그동안 나 놀렸던거 배로 갚을 것"이라고 덧붙여 츤데레의 방식으로 멤버 사랑을 드러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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