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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의 가수 백아연, 원더걸스 혜림과 개그맨 윤택, 영화배우 오인혜 등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악플피해사례 등을 이야기 하고, 탤런트 이순재, 소설가 이외수, 방송인 서경석, 박명수가 영상메세지를 통해 '선플SNS인권위원회' 출범을 응원했다.
선플SNS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100명의 공익봉사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통해 악플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되고, 또한 선플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플SNS인권위원회 공익법률지원단장 김택수 변호사는 "악플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법률적 대처 방법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악플 없는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선플운동본부에서는 악플의 심각성과 선플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선플교육, 선플달기, 거리캠페인, 공모전 등을 통해 인터넷 상의 악플을 추방하자는 선플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선플운동을 교육청 차원에서 전면 도입한 울산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악플피해로 상당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선플SNS인권위원회 홈페이지 (www.snshumanrights.org)'를 통해 공익봉사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악플피해 법률상담 홈페이지는 선플운동본부 (www.sunfull.or.kr )나 대한변호사협회 (http://www.koreanbar.or.kr)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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