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母 "김종국, 윤은혜랑 잘될수도 있다" 돌직구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8-20 22:2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능력자 김종국이 어머니들 앞에서 쥐락펴락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20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게스트로 김종국이 등장하자 어머니들이 '성형 의혹' 검증부터 나섰다.

어머니들은 '상남자' 김종국의 등장에 연신 "멋있다"며 "상남자다", "매력있다", "얼굴답지 않게 세심한 면이 있다"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친형이 성형외과 의사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박수홍 어머니는 "코도 한 거냐"라고 물으며 직접 김종국의 코를 만져보는 등 돌발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김건모 어머니는 갑자기 생각난 듯 "윤 가(家)! 김종국 씨가 좋아한다고 했다. 그쪽도 결혼 안했으면 둘이 갈지도 모르잖아"라며 과거 예능에서 '김종국 썸녀'로 알려진 배우 윤은혜를 언급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10년 전 이야기를 꺼내신다. 어머니들은 다 물어보신다"고 말하며 '미우새' 스튜디오 분위기를 김종국에게 설명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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