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16세 연하 배우 김민채와 오늘(19일) 비공개 결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8-19 14:5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정운택이 오늘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정운택은 오늘(19일) 서울 모처에서 16세 연하의 배우 김민채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올해 봄 뮤지컬 '베드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민채는 지난 6월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자신의 SNS을 통해 "지난 삶을 회개하고 주님 사랑에만 붙들려 살아가는 그 삶에 대한 고백이 얼마나 멋지신지요"라며 예비신랑 정운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뒤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음주운전·폭행 등 사건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지난해 9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로 복귀한 그는 결혼을 통해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김민채는 최근 현대 자동차 사내 방송 리포터, 해운대 구립예술단 보컬 및 배우 활동을 펼쳤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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