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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빅뱅 태양의 '잠옷 사랑' 일상이 공개됐다.
허기를 느낀 태양은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한식을 즐겨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집 김치가 정말 맛있다. 대성이, 지용이가 김치를 가져간 적이 있다"고 김치 맛을 자랑했다. 태양은 식사를 끝내고도 SNS를 통해 맛집을 탐방했다. 그는 "SNS상에 소개된 맛집 중 절반 이상은 가봤다. 진짜 맛집은 댓글이 짧고 간단하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외출을 위해 다른 잠옷으로 갈아 입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또 잠옷을 갈아 입냐", "잠옷 CEO냐", "왜 자꾸 배바지를 입냐"며 핀잔을 줬다. 태양은 "배를 넣어서 입는게 더 멋져 보인다. 클래식하다"며 나름의 기준을 설명했다. 한혜진은 "미안하지만, 나이 먹었다는 증거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태양은 4번의 잠옷 차림 끝에 평상복을 입었다. 소속사인 YG 사옥을 찾았다. 댄서들과 콘서트 연습에 열을 올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웨그 넘치는 태양으로 돌아왔다. 기안84는 태양의 '눈 코 입'을 따라 부르다 가사를 틀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태양은 집으로 초대한 대성을 직접 데리러 갔다. 차에 올라탄 대성은 "요즘 우리 멤버들 다 어디 있냐"며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태양은 무지개 회원에게 "각자 활동으로 멤버들이 워낙 바쁘다. 대성이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다음주 공개되는 태양의 두 번재 싱글 라이프에는 태양, 대성, 승리가 흥겨운 파자마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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