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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출신의 최일구(57) 앵커가 5년 만에 종합뉴스 앵커직으로 전격 컴백한다.
이에 최 앵커는 "5년 7개월 만의 정통 뉴스 앵커직 복귀다. 항상 목 말라있었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달리겠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다 이해하기 쉽고 공감되는 뉴스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MBN으로부터 앵커직 제의를 받고 고심이 많았다"면서 "내가 본 MBN 뉴스의 강점이 바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시각이었다. 신중하게 검토한 후 결정을 내린 만큼 MBN 뉴스 슬로건인 공정과 신뢰를 모토로 삼고, 소통·공감토록 노력하겠다. 나만의 색깔로 신선하고 균형적인 진행을 이끌어 가겠다"고 앵커직 수락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후 지난 2013년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각종 예능과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등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다양한 시청자층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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