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신동엽이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해 80억 원의 빚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들의 외도?! 사업이 뭐길래'를 주제로 사업에 도전한 스타들의 성공, 실패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한 기자는 신동엽의 과거 사업 실패에 대해 언급했다. 이 기자는 "신동엽이 2005년 본인의 이니셜을 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그때 유재석, 노홍철, 김용만 등을 영입했다"며 "근데 대주주였던 사람이 주식 55%를 다른 엔터테인먼트로 넘겼고, 신동엽은 경영권을 뺏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당시 소속 연예인이었던 유재석은 출연료를 6억 원 정도 못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엽의 사업 실패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2008년 신발 사업을 시작했으나 경영 부진으로 피소까지 당했고, 당시 손해액만 100억 원가량이었다고.
이후 신동엽은 인터뷰에서 "신발 사업 이후 다시 사업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것 자체가 큰 수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기자는 "신동엽이 자기가 진행하는 한 프로에서 공식적인 빚은 다 갚았다고 했는데 그 액수가 무려 80억 원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엽의 절친인 홍석천은 "당시 신동엽이 안쓰러웠다. 본인 건강을 다 해쳐가면서 빚 갚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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