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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더 램프 제작)가 신작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하 '혹성탈출3', 맷 리브스 감독)의 공습에도 방어에 성공,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2일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5일 만에 400만, 7일 만에 500만, 8일 만에 600만, 11일 만에 700만, 13일 만에 8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올해 최다 관객을 돌파하는 작품으로 거듭났다.
그야말로 적수없는 흥행세를 과시한 '택시운전사'는 광복절 연휴 특수까지 더하며 제동없는 질주를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개봉 14일차였던 지난 15일 57만명의 관객을 더하며 900만 돌파에 성공한 것. 강력한 경쟁작인 '혹성탈출3'의 공격에도 방어에 성공하며 1000만 관객 정조준에 나선 '택시운전사'. 과연 '택시운전사'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