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워너원 열풍 이겼다…TV화제성 1위 탈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8-14 14:3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쇼미더머니6'가 워너원 효과를 누르고 5주 만에 TV화제성 1위를 탈환했다.

TV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14일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비드라마 187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쇼미더머니6'가 점유율 7.8%로 5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치열한 팀 배틀 미션부터 1차 본선공연까지 크게 이슈가 되며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워너원이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그 뒤를 이었다. '주간아이돌'은 전주대비 12계단 급상승해 2위, '워너원고'는 3위, '해피투게더'는 3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으며, 'SNL 코리아 시즌9'는 28계단 급등한 7위로 올라섰다.

소녀시대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가 된 '아는 형님'이 5위, 잭블랙의 귀환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 '무한도전'이 6위, 지난주에 이어 워너원이 출연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7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판타스틱듀오2'와 '효리네 민박'이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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