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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N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의 백허그가 포착됐다. 한 차례 이별의 아픔을 겪은 후 더욱 애틋해진 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소아-하백이 백허그를 한 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포박을 한 듯 소아의 등 뒤에서 그의 어깨를 감싸 안은 하백의 모습이 두근거리는 떨림을 선사한다. 특히 다시는 소아의 곁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하백의 진심이 엿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심쿵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2번째 스틸 속 소아-하백은 오직 서로에게만 시선을 고정한 채 마주 서있다. 하백은 소아의 어깨를 꼭 붙잡은 채 무언가 이야기를 하려는 듯 아련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소아-하백은 전등불만 반짝이는 옥탑방에 단 둘뿐인 상태로 이후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소아-하백의 로맨스가 두 사람의 재회와 함께 급물살을 탈 예정"이라며 "기습 백허그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하백과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소아의 모습을 통해 소백커플의 쌍방향 로맨스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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