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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4일 방송된 '시골경찰' 5회에서 신현준과 오대환이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케미로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톰과 제리' 케미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졌다. 전 날 야근으로 오대환과 둘만 남은 신현준은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마당 평상에서 양파와 마늘을 볶고 있었다. 오대환은 그런 신현준에게 자기는 밥을 먹지 않겠다며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고 주방에서 참치 캔을 발견하고는 혼자 폭풍 흡입했다. 그런데 그 참치 캔이 신현준 요리의 핵심 재료였던 것!
어쩔 줄 몰라하던 오대환은 신현준에게 사실대로 고백했고, 당황한 신현준은 참치를 대신할 재료를 찾다가 블루베리를 요리에 섞으며 듣도 보도 못한 '양파 마늘 블루베리 볶음' 이라는 새로운 요리를 창조했다. 그리고 아침을 먹기 위해 프라이팬 받침을 찾던 중 오대환이 발판 매트를 갖다 대는 바람에 끝까지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한편,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지난 4회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1.124% (TNmS 유료가구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3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 네 배우의 '리얼' 시골 경찰 도전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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