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한별과 양동근이 '보그맘'으로 뭉쳤다.
11일 MBC 공식 SNS에는 "예능드라마 보그맘 9월 커밍 쑨"이라며 "엄마는 외계인이 아니라 사이보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본리딩을 위해 첫 만남을 가진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박한별과 양동근은 의외의 케미로 벌써부터 웃음을 주고 있다.
'보그맘'은 2012년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방송 이후 5년만의 드라마타이즈 프로그램이자, 예능드라마 형태로서는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이후 11년만에 제작된 MBC 예능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동근은 천재 인공지능 개발자 '최고봉' 역할을 맡았고, 박한별은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최여진 아이비 황보라 정이랑 등 개성 통통 튀는 조연들이 환상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완벽한 외모, 두뇌, 그리고 체력까지 가진 사이보그이지만 융통성은 제로인 '보그맘'이 허세와 허영으로 가득한 럭셔리 유치원의 엄마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엉뚱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9월 첫방송 예정.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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