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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을 앞둔 '맨홀' 배우들이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유쾌한 인증샷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등 '똘벤져스'(똘기+어벤져스) 4인방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만 봐도 훈훈해지는 4인방의 꿀케미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똘기 충만한 역대급 시간여행자 갓백수 봉필을 맡아 데뷔 이래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김재중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청량하고 유쾌한 드라마 '맨홀'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 10시, 필이의 타임슬립 여행이 시작됩니다. 본방사수!"라며 애정 넘치는 본방 사수를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똘벤져스4' 최강 돌직구 윤진숙 역을 맡은 정혜성은 "무더운 여름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방송"이라며 기대감을 전하고 "얼른 방송을 통해 내 눈으로 직접 촬영했던 걸 보고 싶습니다. 시원하고 유쾌한 쿨링 매력이 있는 드라마이니 즐겁고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 목 밤 10시 본방사수"라고 재치 있는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순하고 착한 얼굴로 늘 친구인 봉필의 뒤통수를 칠 기회를 노리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조석태 역을 맡은 바로는 "올 여름 여러분들께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해 감독님과 스태프, 그리고 배우 분들 다 같이 정말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오늘 밤 10시! '맨홀'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며 스트레스도 푸시고 행복한 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맨홀'이 선사할 사이다 웃음을 예고했다.
한편, '결혼해 주세요',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 PD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쓴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한 '맨홀'은 상상 이상의 병맛 핵웃음을 장착하고 타임슬립의 새 역사를 쓸 전망이다. 오늘(9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