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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할리우드 최고 코미디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미국 LA서 깜짝 재회하며 빅 재미를 예고했다. 앞서 '무한도전'을 통해 한국 예능 신고식을 치렀던 잭 블랙은 미국으로 간 멤버들을 격하게 환영하며 회심의 신고식(?)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빅 재미를 안겼던 '무한도전' 식 한국가요 퀴즈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잭 블랙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두 번째 만남이자 LA 깜짝 만남은 이른바 멤버들의 '신고식'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엔 잭 블랙이 미국 LA를 방문한 멤버들을 위해 '요상한(?) 미국 영화 오디션'을 진두지휘하며 멤버들을 골탕 먹이는데 성공했다고.
그런가하면 잭 블랙은 한국가요 퀴즈에 재도전하면서 빅재미를 안길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는 최신 댄스 가요는 물론 멤버들의 노래방 애창곡인 임재범의 '고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듣고 느끼는 대로 재현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전언이다.
과연 약 1년 7개월 만에 재회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잭 블랙은 어떤 큰 웃음을 선사할지, 이들의 깜짝 만남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다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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