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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코미디언 신봉선이 아시아 턱걸이 대회 챔피언에게 거침없는 사심 투척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조각미남'의 실제 직업은 다이어트 전문 트레이너. '조각미남'이 다이어트 회원들을 회원이 아닌 가족으로 여긴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조각미남'에게 "난 몸짱이 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라고 물으며 그의 가족(회원)이 되려는 의사를 내비쳤다. 2개월이면 충분하다는 '조각미남'의 대답에 옆에서 듣던 추리단장 박미선은 정말 신봉선을 책임질 수 있냐고 물었다. 책임을 지겠다는 그의 대답에 신봉선은 "(다이어트) 실패 시 저와 호적 상 가족이 될 수 도 있다"며 폭탄선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신봉선의 적극 대시를 받은 '조각미남'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3년간 800여 명의 다이어트 회원을 관리하며 총 8톤의 무게를 감량시킨 그의 순위는 몇 위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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