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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신서유기4' 송민호가 영화 속 인물 성대모사로 요괴들을 웃겼다.
제작진은 복불복 게임인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를 준비했다. 요괴들은 총 5단계로 이뤄진 게임을 진행, 실패할 때마다 시간을 돌려 1단계로 돌아와야 한다. 각 라운드 성공확률은 50%.
송민호는 1단계가 가장 힘들었다. 사자성어 말하기에서 '송모지리'가 다시 나왔다. '오비'라는 제시어에 "오비라거"라고 답하며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1~5단계를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호동은 5단계에서 날달걀 '1일 2팩'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종우승은 이수근이 차지했다. 그는 최종 선택에서 카드 1번을 골랐다. '신서유기 굿즈'에 당첨됐다. 수제 강시 팔, 황금 고깔 등 그동안 게임에 쓰인 소품이 들어있었다.
'송모지리'부터 '송가락'까지, '신서유기'를 통해 다양한 수식어로 예능 옷을 제대로 입은 송민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예능감으로 안방에 웃음을 전할지 시청자들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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