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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에디킴이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이제는'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한다.
에디킴은 '이제는' 리메이크의 편곡과 디렉팅을 직접 맡아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또 기타에 조정치, 드럼 프로그래밍에 포스티노(Postino), 베이스 최인성, 건반에 정동환 등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을 초청, 심혈을 기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제는'은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서태지의 대표 발라드 넘버다, 당시 스무살 서태지의 풋풋함이 고스란히 담긴 노랫말과 섬세한 멜로디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솔로 활동 이후 라이브에서 거의 부르지 않아 팬들에게 특히 소중한 트랙이다.
에디킴의 '이제는'은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의 다섯 번째 곡이다. '타임:트래블러'는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단독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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