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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창석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신창석PD는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그런 말이 조롱당하는 시간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시대가 왔다. 노력과 희망이 없어진 시대다. TV소설은 그런 시대에 희망을 잃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TV소설을 통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자신의 삶을 높일 수 있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로 홍아름 윤다영 송원석 강다빈 임호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14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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