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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학교 2017' 한주완과 한선화의 묘한 기류의 순간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극 중 의문의 사건을 일으키는 용의자 X를 수사하는 심강명과 한수지 두 사람이 교정 앞에서 마주친 채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에는 평소 캐주얼한 수트와 제복 차림의 걸크러시 면모에서 하얀색 원피스로 순백의 천사와 같은 모습을 한 한수지와 토끼눈을 하고 그대로 얼음이 되어 있는 당황해하는 심강명의 투샷이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 내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살이 타는 듯한 더위에도 두 사람의 척척 호흡과 끊임없이 뿜어내는 긍정 에너지는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고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도 당당하고 밝은 미소의 한선화와 유쾌한 바이러스를 내뿜은 한주완의 매력은 더운 여름 그야말로 연기도 외모도 심하게 매력적인 선남선녀의 '심한로맨스'를 완성했다.
이에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빛나는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매력에 시청자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드라마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