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폭우도 막지 못한 추자현 '사랑의 대륙 횡단기'가 공개된다.
떨어져 지낸 지 어느 덧 21일 째, 추자현은 '우블리'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공항으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다음 비행기 표를 구했지만 비행기는 두 사람의 마음도 모르고 이륙 지연을 거듭해 추자현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그 시각, 우효광 또한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추자현을 기다리며 잠들지 못했다. 폭우 속에 아내를 기다리던 우효광은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본격 서예 연습에 들어갔다. 수준급 실력으로 한자를 쓰던 우효광은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더니 무언가를 써 내려갔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던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자신이 쓴 글씨를 자랑했다.
한편, 우효광은 숙소에서 홀로 추자현을 기다리는 동안 아내를 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장장 12시간을 끓여낸 보양식의 정체는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와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 폭우도 막지 못한 추자현♥우효광의 사랑의 대륙 횡단기는 7일 밤 11시 10분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