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등장한 배우 김희선의 솔직한 입담이 전파됐다.
이날 김희선은 박수홍 집을 방문한 윤정수의 몸무게를 보고 놀랐다. 90kg을 돌파한 윤정수에 박수홍은 "한달에 7kg 빼면 냉장고를 사준다"고 제안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언급에 MC 신동엽은 김희선에게 "임신했을 때 80kg까지 나갔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임신을 하니까 배에 힘을 안 줘도 김희선 배라고 생각 안 하고 임신했다고 이해해주지 않나. 그때 만큼은 배에 힘을 안 주고 살았던 10개월이었다. 새벽에 고기도 먹고 하루 8끼를 먹었다. 그 후에 아이를 낳았는데 82kg가 된 거다. 제 몸에서 3.2kg이 나갔는데 왜 더 늘었나 보니까 오히려 부었던 것도 있고 수액 무게도 있어서 82kg까지 쪘었다. 저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희선은 "살이 너무 쪄서 눈에 실핏줄 터지는 건 말 할 것도 없이 흰자가 튀어나올 정도였다. 흰자가 부어서 튀어나왔다. 지금은 거기서 25kg 정도 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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