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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재중이 군 제대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건강하게 제대했다. 좋은 활동 보여드리고 싶었던 가운데 '맨홀'이라는 작품을 받았던 순간 '시작하면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드라마 안에서 봉필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스스로 기대가 됐다. 수진이를 짝사랑하는 솔직한 진지한 봉필이의 내면이 어떻게 표현하면 공감대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싶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맨홀'은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며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생필사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다.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집필한 이재곤 작가와 '달콤한 비밀' '최강칠우'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PD가 의기투합했으며 김재중 유이 정혜썽 바로(B1A4) 주진모 김혜옥 우현 장미관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7일의 왕비' 후속으로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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