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목요일 초저녁 워너원의 이야기를 다룬 Mnet의 신작 '워너원고'로 달군 화제성이 저녁 KBS2 '해피투게더'로 이어지면서 목요일 저녁을 워너원 요일로 만들었다.
이는 2017년도 8월 7일 발표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도 나타났다. '해피투게더'가 점유율 10.8%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2위도 '워너원고'가 차지했다. 5위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또한 '워너원'의 게스트 출연으로 5계단 상승하였다.
최근 3주 연속 화제성 점수 하락을 보인 '쇼미더머니6'가 에이스 도전자들의 탈락소식에 반등하며 3위에 올랐으며 블랙핑크가 출연한 '아는형님'이 4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NBA스타 스테판커리가 출연했음에도 화제성이 소폭 하락하며 6위로 내려 앉았으며 이효리가 활약한 '한끼줍쇼'와 '효리네 민박'이 나란히 7위와 8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삼시세끼 바다목장편(9위)'과 '아이돌학교(10위)'가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7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7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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