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나영희가 KBS2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나영희는 극중 최도경(박시후)의 어머니이자 해성 백화점 대표인 노명희 역을 맡았다. 노명희는 언제 어디서나 교양 넘치고 귀품있는 사모님이다. 하지만 아들 없는 해성 그룹 장녀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기업가의 목표는 이윤극대화라는 교육을 받아온 탓에 재산 규모로 서열을 구분짓는, 뼛속까지 재벌가 피가 흐르는 인물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할 기회를 맞은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다룬 작품이다.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연출한 김형석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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