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윤정수 돌발 행동에 배꼽…“발가락에 금반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8-06 22:46



'오지의 마법사' 멤버들이 윤정수가 야심차게 준비한 금반지에 배꼽을 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조지아 여행을 하는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위너멤버 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도중 최민용은 윤정수에게 "김태원이 저번에 시계를 팔았는데 둘째 형님은 뭐 팔 것 없냐"고 물었다. 지난 여행에서는 맏형 김태원이 시계를 팔아 경비에 보탰기 때문.

이에 윤정수는 신발을 벗더니 최민용에게 "양말을 벗겨봐라"고 요청했다. 김태원은 그의 발을 보더니 "발에 뭐가 있다. 발이 부었다"면서 웃었고, 최민용은 "아무것도 안 나오면 안 된다"면서 조심스럽게 양말을 벗겼다.

그것의 정체는 금반지. 윤정수 발가락에 걸려있는 금반지의 모습에 김태원과 최민용은 포복절도했다.

최민용은 "한 100달러 나올 줄 알았다"고 하자, 정수는 "뭐니 해도 골드가 대세다"고 자신만만하게 대꾸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금을 팔아줄 금은방은 어디에도 없었고, 윤정수는 좌절했다.

최민용은 아쉬워하면서 "그나저나 그 반지는 언제 산 건데"라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누구 주려다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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