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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멤버들이 윤정수가 야심차게 준비한 금반지에 배꼽을 뺐다.
이에 윤정수는 신발을 벗더니 최민용에게 "양말을 벗겨봐라"고 요청했다. 김태원은 그의 발을 보더니 "발에 뭐가 있다. 발이 부었다"면서 웃었고, 최민용은 "아무것도 안 나오면 안 된다"면서 조심스럽게 양말을 벗겼다.
그것의 정체는 금반지. 윤정수 발가락에 걸려있는 금반지의 모습에 김태원과 최민용은 포복절도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금을 팔아줄 금은방은 어디에도 없었고, 윤정수는 좌절했다.
최민용은 아쉬워하면서 "그나저나 그 반지는 언제 산 건데"라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누구 주려다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