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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류수영이 이유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어제(5일) 방송에서 변혜영은 마침내 차정환에게 아버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 그가 원하면 결혼 인턴제를 즉시 종료하겠다며 선택권을 준 그녀는 당분간 친정집에서 지내기로 결심했다. 때문에 충격과 혼란에 빠진 변혜영을 두고 차정환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됐던 상황.
그런 가운데 차정환이 짐을 챙겨 처가로 들어온 모습이 공개됐다. 함께 식사를 하며 사위를 흐뭇하게 쳐다보는 변한수의 얼굴과 변혜영의 달달한 눈빛에선 고마운 마음이 한껏 묻어있다. 이렇듯 아내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그녀를 따라온 차정환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힘든 상황일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차정환과 변혜영 두 사람의 부부애가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리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6회는 오늘(6일) 저녁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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