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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파티피플' 박진영이 김태우의 목소리를 '생선회'에 비유했다.
또, 박진영은 변함없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김태우의 무대를 본 뒤 그의 목소리가 "생선회 같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도저히 이유를 알 수 없는 비유 같았지만, 언어의 마술사다운 박진영의 논리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한편, god 활동기간 동안 함께 합숙하며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의 토크는 '음악 감상회' 코너에서 빛을 발했다. 박진영은 그간 여러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주장해 왔으나 그 실체가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던 '힘 빼고 부르기 창법'이 가장 잘 드러난 노래 한 곡을 소개했다.
한편, 김태우는 이 날 "박진영이 제 히트곡 '사랑비'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단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 모든 게 완벽했지만, 이것 한 가지는 고쳐져야 한다"고 말하며 몸소 시범을 보이기까지 했다는 '사랑비'의 단 하나의 단점은 과연 무엇일지, 김태우와 박진영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폭로전이 예고된 '파티피플'은 5일(토)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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