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고' 워너원 데뷔곡 발표, '에너제틱' 최종 결정 [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8-03 21:0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워너원고' 국민프로듀서가 선택한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마지막 휴가를 즐겼다. 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낸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미션 장소를 잘못 고른 멤버들도 있었다.

3일 Mnet에서는 국민프로듀서들이 뽑은 그룹 '워너원'의 리얼리티 '워너원고'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 멤버들이 숙소 룸메이트와 공식 구호. 첫 미션 파트너를 결정하고, 첫번째 미션인 '1X1=1'을 소화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사투리를 편하게 쓰기 위해 박우진을 지목했다. 김재환은 '잘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가 지목한 기피대상이었다. 이들은 포지션 평가 때처럼 2층에서 걸어내려와 각자의 방을 선택했다. 김재환은 황민현과 한방이 됐다. '쏘리쏘리', '소나기', '네버', '핸즈 온 미'에 이은 5번째 인연이었다. 황민현은 "제가 열심히 잔소리를 해서 재환이가 깔끔한 사람이 되도록 고쳐놓겠다"고 다짐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3개의 방에 각각 하성운-이대휘-배진영, 강다니엘-옹성우-윤지성, 그리고 박지훈-황민현-김재환-박우진-라이관린으로 나뉘어 자게 됐다.

워너원의 공식 구호도 탄생했다. 워너원 공식 구호는 "All I Wanna do, 워너원"이다.

워너원 멤버들은 첫 미션인 '1X1=1'에 임하게 됐다. 짝꿍으로 엮인 한 명과 하루종일 손목을 묶고 함께 다니되, 사전미팅에서 말했던 소원대로 데뷔전 마지막 휴가를 즐기는 것.

황민현과 김재환의 운명은 또다시 마주쳤다. 두 사람은 '사랑해' 조를 결성했다. 이어 이대휘-배진영(소두), 박우진-하성운-윤지성(얼간즈), 강다니엘-옹성우(옹넬이즈사이언스), 라이관린-박지훈이 짝꿍으로 확정됐다.


옹넬은 드라이브와 맛집투어를, 소두는 강남역 소풍을 즐겼다. 사랑해 조는 숙소에서 휴가를 보내며 청소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라이관린과 박지훈은 도봉구의 한 부대 앞에 내렸다. 얼간즈는 하성운의 할아버지 밭에서 농사체험을 하는 신세가 됐다.

방송 말비에는 워너원의 데뷔곡이 공개됐다. 데뷔곡은 '에너제틱'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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