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버지와 어머니는 물론, 딸과 사위까지 대본 열공에 푹 빠졌다.
이들은 각자 진지한 표정으로 두 눈을 고정시키며 상황에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열의가 누구보다 화목한 변씨 집안을 완성하며 매주 주말 안방극장에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터.
특히 이들이 대본 연습에 한창인 장소는 거실과 방 등 주 촬영 장소인 집안 곳곳이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짬나는 대로 노력하는 배우들의 열의가 돋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마침내 엄마로부터 아버지의 비밀을 전해 듣게 된 3남매의 충격적인 표정과 경찰서에서 모든 사실을 털어 놓으려는 변한수 앞에 딸 변혜영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함이 배가되고 있다.
과연 아버지의 전담 변호사를 자처한 변혜영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이번 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